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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한화, '5연승' 삼성에 찬물...킹험, 6이닝 완벽투 KBO 데뷔 첫 승 [대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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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대구, 이대선 기자]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말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킹험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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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한화가 삼성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화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반면 삼성은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한화는 정은원-박정현-하주석-힐리-노시환-장운호-김민하-이해창-유장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김상수-구자욱-피렐라-김동엽-박해민-강민호-김헌곤-김호재-이학주로 타순을 꾸렸다.

한화는 1회 박정현의 볼넷, 힐리의 우중간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잡았고 노시환의 좌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2회 1사 2,3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정은원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김민하가 득점에 성공했다. 2-0.

한화는 3회 하주석의 좌중간 2루타, 힐리의 좌전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노시환의 유격수-2루수-1루수 병살타 때 3루 주자 하주석이 홈을 밟으며 3득점째 기록했다. 한화는 8회 힐리와 노시환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3점을 보탰다. 삼성은 7회와 9회 1점씩 얻는데 그쳤다.

한화 선발 킹험은 6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하주석(3안타 2득점), 힐리(3안타 1타점), 노시환(2안타 2타점) 등 중심 타선의 활약이 돋보였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4⅔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타선 침묵이 패인이었다. 구자욱, 이학주, 김호재가 안타 1개씩 때렸다. 구자욱이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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