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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복’ 박스오피스 정상…‘명탐정 코난’은?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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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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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서복’이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그 뒤를 이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복’은 전날 3만 618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 2893명. 지난달 31일 ‘자산어보’의 개봉 첫날 스코어(3만 4877명)보다 높은 다소 수치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미션 파서블’(44만 4553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서복’은 전직 정보국 요원(공유)이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내용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담은 이야기.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공유와 인기스타 박보검의 첫 만남이 화제가 됐을 뿐만 아니라 ‘건축학개론’(2012)으로 유명한 이용주 감독이 10여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눈길을 끈 작품이다. OTT 티빙으로도 동시 공개해 유료 시청할 수 있다.

2위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2만 317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도 동일. 해당 작품은 시속 1000km를 자랑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의 개통을 앞두고 공식 후원사 대표들이 연쇄 납치를 당하자, 명탐정 코난과 FBI 아카이 슈이치가 공조하는 액션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앞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소울’ 등이 각각 100만 및 200만 관객을 넘기며 극장가 흥행을 주도했던바 어떤 성적을 기록할지 기대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영화 ‘서복’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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