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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보는Y] 안전 관리 허술한 자전거도로...방해물에 부딪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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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운전자, 도로 가 네모난 돌에 걸려 넘어져

60살 남성, 음식점 간판 기둥에 머리 받고 사망

자전거 도로팀 "관리대상 아니고 설치 경위 몰라"

유족, 시청·음식점 업주 고소…"사망에 책임"

[앵커]
자전거를 타고 전용도로를 달리던 60대 남성이 '발 디딤돌'에 걸려 넘어진 뒤 불법 식당 간판에 부딪혀 숨졌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유족 측은 시청과 식당 모두 책임져야 한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제보는 Y] 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토요일을 맞아 북적이는 경기 남양주의 자전거도로.

내리막길을 내달리던 자전거가 도로 가에 엎어져 있던 네모 반듯한 돌에 걸려 고꾸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