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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송가인, ‘트롯전국체전’ 콘서트 합류의 의미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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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송가인이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 서울, 광주 지역에 전격 합류한다는 소식에 기다려온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18일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측은 “송가인이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 서울, 광주 지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송가인은 2021년 하반기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트롯전국체전’ 콘서트에 전격 합류해 팬들과 만난다.

송가인은 남다른 후배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트롯전국체전’ 출연 당시 카메라 뒤에서도 출전선수들에게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TOP8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이 달랐다. 또한 현재 ‘트롯매직유랑단’에 단장으로 출연하며 TOP8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매일경제

송가인이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 서울, 광주 지역에 전격 합류한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이에 송가인은 콘서트에 합류하여 또 한 번 후배사랑을 펼칠 예정이다. 그는 73회의 ‘미스트롯’ 투어콘서트와 2019년 경희대 평화의 전당 단독콘서트 등으로 콘서트에 대한 노하우가 탄탄하다. 상대적으로 콘서트 경험이 적은 TOP8을 위해 송가인이 나서는 것. 트로트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 선곡부터 무대 구성과 기획 등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송가인의 합류는 팬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트롯전국체전’ 종영 이후 송가인은 ‘트롯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와 ‘트롯매직유랑단’ 등에서 TOP8과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송가인과 TOP8의 하모니에 “전국투어콘서트에서 직접 보고 싶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하여, 송가인은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컴백홈’에서 신승태와 즉석으로 ‘사랑가’를 맞춰 사제간의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고 시청자의 반응이 뜨거웠다. ‘트롯계 혜성’ 진해성, ‘트롯 프린세스’ 오유진 등 송가인의 한서린 목소리와 TOP8의 콜라보레이션을 원하는 팬들의 염원을 위해 송가인은 ‘콘서트 합류’라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

‘트롯전국체전’에서 전라코치로 활약한 송가인은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국민트롯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등으로 트로트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TOP8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현재 ‘트롯매직유랑단’ 단장으로 출연하며 후배 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따라서 송가인의 콘서트 합류는 팬에게는 즐거움을, TOP8에게는 큰 지지와 응원이 될 것이다.

한편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콘서트는 오는 7월 10일, 11일 서울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 그리고 7월 17일, 1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에서 각 지역 양일간 개최된다. 출연진은 TOP8 진해성, 재하, 오유진, 신승태, 김용빈, 상호상민, 최향, 한강 그리고 ‘음색마녀’ 신미래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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