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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광주서 4명 코로나 추가 확진…2명 민주당 담양사무소·2명 미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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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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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담양 사무소와 관련된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1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285~2288번으로 분류됐다.


2명은 민주당 담양사무소(담양 지인모임)와 관련됐으며 2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2285·2288번은 담양 지인모임과 관련됐다. 지난 15일 확진된 2259번이 지난 7일 이개호 국회의원 담양사무소 직원인 전남 988번과 989번과 접촉 후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은 14명, 전북 2명, 서울 1명이다. 당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었던 2258번도 전남 989번과 지난 9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된 4명(2258번 포함)도 담양 지인모임으로 분류됐다.


2286번과 2287번은 코로나19 유사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다.


한편 전날 경남 사천에 방문했다가 확진자와 음식점에서 동선이 겹쳐 2276·2277번과 자녀인 2282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282번이 다니는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재분류하고 추가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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