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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지방 저가아파트 10채씩 '쇼핑'...이상거래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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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의 부동산 과열지역에서 불법이 의심되는 거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법인 명의로 쇼핑하듯 10채를 사들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해 7월, 1~3%였던 취득세율을 다주택자에겐 8~12%까지 크게 높였습니다.

그러나 공시가격 1억 원 이하 주택은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저가주택을 대상으로 한 외지인들의 '틈새 투기'가 기승을 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