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위클리 ‘글로벌 역주행’ 시동…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종합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종합차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위클리 미니 3집 타이틀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이 지난 16일, 17일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15일 기준으로 집계된 주간 차트까지 3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역주행’에 시동을 건 위클리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럴 차트 50 차트는 스트리밍을 집계하는 톱200차트와 함께 스포티파이의 양대 차트로 팬들이 듣고 공감-공유한 음원 데이터를 나타내는 소셜지표다. 지난 12일, 해당 차트 일간 2위에 깜짝 랭크되며 이목을 끌었던 위클리는 이후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하다 결국 정상을 차지, 주간 차트에서도 높은 순위로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 위클리의 'After School' 누적 스트리밍 수 1100만을 돌파했고, 월간 청취자수는 180만명 가까이 기록됐다. 이는 데뷔 1년이 안된 신인으로는 물론 쟁쟁한 K팝 선배 아티스트들과 비교했을때도 유의미한 성적이다. 국내외 입소문에 힘입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도 현재 발매 이후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 추이를 보이고 있어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위클리 리더 이수진은 소속사를 통해 "위클리의 'After School'이 스포티파이 바이럴50 글로벌차트 1위에 올랐는데요. 'After School'을 좋아해 주시고 들어주신 전 세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뜨거운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더욱 좋은 곡, 멋진 퍼포먼스 보여드리는 위클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뜨거운 글로벌 반응에 힘입어, 위클리는 18일부터(미국 시간 기준) 1주 간 멤버별 스포티파이 캔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캔버스는 스포티파이 플랫폼 내에서 아티스트의 음원 재생시 시각적으로 제공되는 백그라운드 비디오 서비스로, 지난 18일 공개된 이수진 버전 캔버스 클립은 손 하트를 그리는 귀여운 모습으로, 19일 공개된 먼데이 버전 캔버스 클립은 머리를 쓸어넘기는 시크한 모습으로 각각 개성 강한 매력을 뽐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위클리는 각 요일 담당에 맞게 24시간 단위로 멤버별 클립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위클리는 지난달 미니 3집 'We play(위 플레이)'를 발표해 음원 발표 직후 타이틀곡 'After School'이 벅스 13위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데에 이어, 최근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음원과 음반, 뮤직비디오 조회수 모두 자체 기록을 경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까지 접수하며 국내외로 압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위클리는 리얼 예능, 음악방송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jgy9322@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