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19일부터 30세 이상 돌봄 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대상 접종 시작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조기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보라매병원은 그동안 연기·보류되었던 아스트레제네카 백신 접종이 재개됨에 따라, 접종 지원을 위한 별도의 전담인력을 구성하 원내 일부공간을 예방접종센터로 전환하는 등 원활한 접종을 위한 준비를 갖추었다.
이후 지난 4월 12일부터 장애인과 노인, 국가보훈자 돌봄 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중 30세 이상인 대상자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은 뒤 19일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병의원 및 약국종사자 등 보건의료인과 만성신장질환자에 대한 접종도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백신 접종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라매병원은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3월 10일부터 원내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을 시행해 현재까지 약 92%가량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4월 1일에는 동작구와 ‘동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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