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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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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후보 오른 韓단편 애니 '오페라', 美 GLAS영화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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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페라’ 에릭 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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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에릭 오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신작 ‘오페라 (OPERA)’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래스 애니메이션 영화제(GLAS Animation Festival) 경쟁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릭오의 ‘오페라’는 오스카 경쟁 기간동안 슬램댄스 영화제 특별상과 SXSW 관객상 수상을 확정지은데 이어 이번 수상 소식까지 전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에릭오의 단편 신작 ‘오페라 (OPERA)’는 곧 있으면 열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수상을 경쟁 중이다. 이번 오스카 시상식의 유일한 한국 제작 작품이자,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의 유일한 아시아 작품이다.

이미 ‘오페라’는 픽사, 디즈니, 블리자드, 시네사이트, 드림웍스 등 세계 유수의 회사들에서 열린 특별상영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뉴욕타임스, LA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보스턴 헤럴드 등 미국 주요 일간지를 비롯해 버라이어티,인디와이어,헐리웃리포터 등 세계적 매체들에서 끊임없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페라’는 지난해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제들에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돼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국내에서도 2020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오페라’는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대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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