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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노형욱 국토부장관 후보자, 반포 아파트 한 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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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격 6.8억, 시세 15억 근처 나홀로 아파트

특공 당첨된 세종 아파트는 차익 2억 보고 매도

뉴시스

[과천=뉴시스]조수정 기자 =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청문회 준비를 위해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국토교통부로 출근하고 있다. 2021.04.19. cho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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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노형욱 국토부장관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한 동 짜리 빌라형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1주택자로 확인됐다.

19일 전자관보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등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국무조정실장으로 있던 지난해 공급면적 174㎡(52평형), 전용면적 121㎡ 짜리(37평) 아파트를 6억4600만원으로 신고했다. 전년도 5억8800만원에서 5800만원 올린 가격이다. 이는 실제 가액과는 큰 차이가 있는 공시가격으로 추정된다. 이 아파트의 현재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3500만원 오른 6억8100만원이다.

9세대, 여러 평형이 있는 1동짜리 건물의 특성 상 손바뀜도 적고 해당 평형에 대한 정확한 시세는 평가하기 어렵다. 다만 20여 세대, 비슷한 조건의 반포동 다른 아파트가 지난해 8월 14억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노 후보자는 세종시 근무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공급에 당첨돼 세종시 어진동의 아파트를 보유했다가 약 2억원의 차익을 보고 팔았다. 2015년 2억8300만원에 신고했는데, 2018년 관보에는 5억원에 매도했다고 나와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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