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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론 포함 '완전체'…'컴백' 뉴이스트 "두근거림 멈추지 않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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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을 들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건강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론과 함께라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될 전망이다.

뉴이스트는 19일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해 5월 8번째 미니앨범 ‘더 녹턴’(The Nocturne) 발매 이후 11개월여 만이다. 새 정규 앨범 발매는 2014년 1집을 낸 이후 무려 7년여 만이다.

이날 멤버 JR은 “앨범을 내는 것 자체도 오랜만이지만, 정규 앨범은 7년 만에 내게 됐다”며 “그래서인지 떨리고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민현은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물해 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컴백을 준비하던 중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싶어 여러 곡을 작업하게 됐고, 이번이 정규 앨범을 내기에 적기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정규 앨범을 내는 데 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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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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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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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컴백 활동에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아론도 함께한다. 앞서 아론은 지난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활동을 멈추고 건강 회복에 집중해왔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론이 2집 활동에 유동적 참여할 계획”이라며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론은 “최근 휴식을 하면서 지냈다”면서 “활동에 관해 회사와 멤버들이 배려해준 덕분에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컴백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 JR은 “형의 빈자리가 컸다. 이번에 같이 활동하게 돼 기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완전체’ 뉴이스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별을 앞둔 상황의 복합적인 감정을 풀어낸 칠 하우스 장르의 곡인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이다. 백호는 “한 곡 안에서 감정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민현은 “유닛으로 짝을 이뤄 펼치는 안무도 준비했으니 유심히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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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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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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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는 멤버별 솔로곡도 담겼다. 민현은 ‘이어폰’(EARPHONE)을, 백호는 ‘니드 잇’(NEED IT)을 수록했고 JR과 렌은 각각 ‘둠 둠’(DOOM DOOM)과 ‘로켓 로켓’(ROCKET ROCKET)을 앨범에 실었다. 아울러 아론은 ‘않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민현은 “멤버 각자가 추구하는 바를 반영한 솔로곡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민현은 “7년 전 발표한 정규앨범 땐 멤버들의 참여도가 거의 없었지만, 이번엔 백호가 중심이 되어 프로듀싱을 맡아줬고, 멤버 모두 본인의 생각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백호는 “잠시나마 낭만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앨범이자 힐링과 위로가 되는 앨범이었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뉴이스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JR은 “내년이면 데뷔 10주년이 되는데 아직 활동을 오래 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고 매 앨범을 낼 때마다 설레고 행복한 기분”이라면서 “5명이 다함께 퍼포먼스를 펼치게 돼 기쁘다. 멤버들과 건강하게 활동을 잘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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