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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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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속에 들어온 TXT…오리지널 스토리 애니 '끝날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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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애니메이션 '끝날의 밤'
[하이브(HYBE)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들을 연상케 하는 다섯 소년이 마법 능력을 갖고 거대한 용에 맞선다. K팝 스타들이 판타지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온 셈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메시지와 맞닿은 오리지널 스토리 애니메이션 '끝날의 밤'이 지난 18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10여 분 분량의 '끝날의 밤'은 다섯 소년이 마법 능력을 깨닫게 되는 과정과 미래를 위협하는 환상동물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다.

애니메이션의 기반이 된 이야기는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s)이라는 오리지널 스토리다. 동화적 표현법으로 소년의 성장을 그려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 속 메시지와 닿아 있기는 하지만, 멤버들과는 별개의 독립된 콘텐츠다.

하이브 내의 '하이브 OSB(Original Story Business)' 사업 본부가 오리지널 스토리부터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을 담당했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신명수 작곡가와 영화 '기생충'의 정재일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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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끝날의 밤'
[하이브(HYBE) 제공]



하이브 측은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스토리와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하이브 OSB는 '별을 쫓는 소년들' 팝업북 '마법의 숲 이야기'(The Tale of the Magic Island)를 선보인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출판되며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19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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