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아우디, 2021 상하이모터쇼서 'A6 e-트론' 등 4개 모델 최초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카/제공=아우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아우디는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4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선보이며 처음으로 중국 파트너사인 FAW 및 SAIC와 함께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우디는 새로운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카와 뉴 아우디 Q5L, 중국 시장의 새로운 파트너사인 SAIC 아우디가 새롭게 제작한 아우디 A7L과 아우디 콘셉트 상하이라는 이름 아래 선보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터디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아우디 A6 e-트론 컨셉트로 불리는 쇼카는 전기 모빌리티만을 위해 개발된 PPE플랫폼을 활용한 전기 자동차의 첫 모습을 보여준다. 4.96m 길이의 스포츠백은 역동적이면서 우아하며, 100㎾h 배터리는 WLTP기준 700㎞ 이상의 주행 거리를 보장한다.

라인업은 향후 유럽과 중국에서 생산되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탑재된 800V 기술을 통해 매우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며, 300㎞ 주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롱 휠 베이스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5L을 통해 아우디는 Q5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고, FAW-폭스바겐 합작 회사의 중국 창춘공장에서 계속 생산될 예정이다.

파트너사인 SAIC 아우디는 각각 전기 구동시스템과 강력한 내연기관을 탑재한 두 종의 데뷔 모델을 소개한다. 2021년에 생산에 들어갈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아우디 A7L 리무진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다. 상하이에서 제작되고 중국 시장만을 겨냥한 아우디 A7L은 A7 스포츠백의 스포티한 DNA와 대형 리무진의 품격 있는 우아함을 결합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후륜 스티어링, 풀타임 콰트로 사륜 구동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아우디 A7L의 특징이다.

이와 함께 SAIC 아우디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은 두 번째 데뷔작인 아우디 콘셉트 상하이라는 이름의 SUV 스터디를 선보인다. 전장이 4.87m인 이 순수 전기 차의 양산 모델 버전은 2021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최고경영자(CEO)은 “아우디는 중국에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계약과 생산 설비를 통해 아우디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완벽한 기반을 마련했고, 중국에서 아우디의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