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의 차기 스승은 누구일까. 토트넘이 조세 모리뉴 감독과 결별했다는 소식이다.

‘BBC’, ‘디애슬레틱’ 등 복수 현지 언론은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표했다.

현재 유럽 축구는 난리다.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이 창설을 발표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을 중심으로 유럽 5대 리그가 혼돈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ESL 창설 멤버로 이름을 올린 토트넘은 감독 교체를 단행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과 결별을 결정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28)이라는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들이 있지만 이번 시즌 EPL에서 부진했다. 토트넘은 2020∼2021 EPL 32라운드 현재 리그 7위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은커녕 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을 걱정해야 할 때다.

이에 토트넘 측은 더 늦기 전에 사령탑 교체로 분위기 쇄신을 결정했다. 모리뉴 감독과 결별을 결정했고 코치들을 중심으로 한 임시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