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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택시 스쿼드 포함' 양현종, 빅리그 진입 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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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양현종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lsboo@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양현종이 빅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텍사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 헌터 우드, 조시 스보스(이상 투수), 드류 부테라(포수), 앤디 이바네스(내야수) 등 텍스 스쿼드 5명을 공개했다.

택시 스쿼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도입된 제도로서 선수들의 개인 이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일부 선수들을 원정 경기 중 택시 스쿼드에 포함시켰다가 선수 보강이 필요하면 교체 가능하다.

양현종은 앞선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과 13~1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명단에 포함됐으나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했다.

텍사스는 LA 에인절스 원정 3연전에 이어 24일부터 3일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양현종이 꿈의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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