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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국물 재탕 업주 사죄 글…자진 영업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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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맛집·안심식당이라 비난 목소리 수그러들지 않아

네티즌 "남은 음식 한 그릇에 모아 재사용 못 하게 하자"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손님이 먹던 어묵탕을 데우기 위해 육수통에 넣었다가 꺼냈다가 제공한 부산 유명 식당 측이 사죄 뜻을 나타내고 영업을 중단했다.

해당 식당은 수십 년 영업해 온 유명 식당인 데다 위생 문제가 검증된 것으로 알려진 '안심식당'인 점이 알려지면서 비난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

국물 재탕 신고 글과 사진이 올라왔던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제를 일으킨 식당 명의로 사과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