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중국공산당 테슬라에 험악한 경고…"보이지 않는 살인자" 비난(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상하이 모터쇼 차주 기습시위 파장 커져…차주는 구류 5일

중국 여론, 테슬라에 '싸늘'…'브레이크 결함' 주장 차주 동정 기울어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 행사인 상하이 모터쇼에서 벌어진 테슬라 차주의 기습 시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 테슬라 비난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중국 공산당이 직접 나서 테슬라를 '보이지 않는 살인자'라고까지 비난하면서 공개 경고에 나섰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중 갈등 속에서도 중국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현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해온 테슬라의 영업 환경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고개를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