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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중국, 후쿠시마 '방사능 우럭'에 "오염수 방류 위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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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오염수 해양 방류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결정"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에 대해 중국 전문가들은 오염수 해상 방류의 위험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방류 결정을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1일 일본 NHK 방송을 인용해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앞바다의 수심 37m 어장에서 잡힌 우럭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의 농도가 1㎏당 270Bq(베크렐·방사능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 검출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