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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하영, 전 남친 박재현 아내와 절친 "내 딸 같아"..'여기가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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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MBC '서프라이즈'로 유명한 배우 김하영이 전 연인이었던 배우 박재현을 비롯해 그의 아내와도 가족처럼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모은다.

김하영은 20일 자신의 SNS에 박재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재현과 그의 아내, 그리고 그들의 귀여운 딸이 김하영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빡재오빠의 와이프 혜주와 저의 관계를 낱낱이 밝힙니닷"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혜주는 오빠랑 사귀기전부터 벌써 모든 이야기를 다 알고 있었고 과거는 신경 안쓰는 쿨한 여자였다는 지금은 혜주가 내동생같고 내 딸 ㅋ ㅋ 같아서 더 이쁘고 맘이 쓰여요 빡재오빠야 항상 내가 말하지? 혜주한테 잘해라 ㅋ ㅋ ㅋ ㅋ ㅋ"라고 전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빡재오빠 혜주야 서원아 다들 넘 고맙고 피는 안 섞였지만, 내 가족이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여기가 할리우드구만", "미국 스타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김하영은 “헤어진 지가 10년 전이고, 서로 '서프'를 그만둘 수 없으니”라고 대댓글을 달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김하영은 지난해 방송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박재현과 10년 전에 3년 정도 사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같은 방송을 하고 있으니 헤어지기가 참 애매했다. 먹고 살아야 하니"라고 고백했던 바다.

/nyc@osen.co.kr

[사진] 김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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