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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유엔 미얀마 특별보고관 "군부 폭력에 거의 25만명 난민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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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피난 행렬에 쿠데타 이후 '경제 붕괴' 상황 언급한 듯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 군부의 폭력으로 25만명 가까운 미얀마인들이 난민 신세에 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톰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은 21일 SNS에 "소식통들에 따르면 군부 공격으로 최소한 737명이 숨지고 3천200명 이상이 체포된 것 외에도 거의 25만명 가까운 미얀마 국민이 난민 신세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소름이 끼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