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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국민의 기업] 수소 생산·공급·유통 부문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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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중앙일보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가스공사는 한국 수소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사진은 대구광역시 소재 본사 전경. [사진 가스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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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기존 천연가스 사업과 더불어 수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화석연료 자원개발기업에서 수소 기반의 친환경 기업으로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한국의 수소 분야를 선도 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천연가스 시장이 성숙기에 진입함에 따라 수소 사업의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수소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난 37년간 다져온 천연가스 인프라 건설·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다른 기업보다 빠르게 수소 사업에 대한 성과를 쌓았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한 수소 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수소 유통 전반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올해는 조직개편을 통해 수소유통센터 내 시장운영부·시장지원부 등 2개 전담부서를 신설·운영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성공적 수소 시장 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수소 수급 안정과 적정가격 유지 및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목표로 수소의 생산·공급 매개체 및 시장 안정화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먼저 생산자 과점 및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화된 유통 및 거래시스템인 통합입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 공동구매를 통해 구매자의 협상력을 높여 수소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수소 육상운송을 담당하는 튜브트레일러(T/T)도 지원한다. 수소 공동구매의 T/T 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충전소의 수소 매입가격을 인하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 확산과 유통센터 거래 참여를 유도한다.

또 수급계획 수립 및 관리로 수소의 수급을 안정화한다. 이와 병행해 예측수요 초과에 대비한 긴급 대응물량 확보하고 공급자 간 협약을 통한 수급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수요 변동성에 대응할 계획이다. 수소유통 감시센터 구축 및 운영을 통해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그 밖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인프라 운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수소 충전소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공개해 수소차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미 구축된 홈페이지(khydi.or.kr), 내비게이션,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도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수소산업이 대한민국 핵심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수소 생산·공급·유통 부문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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