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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유 없이 1,000배 뛴 코인…"'더 큰 바보' 믿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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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블록 체인업체가 만든 한 가상화폐가 어제(21일) 상장 직후 30분 만에 1천 배 넘게 값이 뛰었습니다. 합리적인 설명이 힘든 상황인데요. 투기판이나 다름없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자칫 투자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보도에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금 거래를 돕는다며 새로 출시된 아로와나 토큰.

지난 20일 거래 시작 30분 만에 50원에서 5만 3천 원까지 무려 1천 배 넘게 치솟았는데, 급등한 원인을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