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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꽁꽁 묶인 손흥민' 토트넘, 사우스햄튼에 선제골 내주고 0-1 리드 허용 (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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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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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이 22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전반 30분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승점 50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4위권 진입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기회를 노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선제골을 허용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손흥민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선발로 나섰다. 손흥민에겐 지난 9월 열린 2라운드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골을 퍼부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전반전 슈팅을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은 4-2-3-1을 가동했다.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탕귀 은돔벨레, 지오반니 로셀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웨이럴트,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GK)가 선발 기회를 잡았다.

사우스햄튼은 4-4-2로 맞섰다. 대니 잉스, 체 아담스, 네이선 텔라, 스튜어트 암스트롱,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시오 월콧, 모하메드 살리수, 야닉 베스테르고르, 얀 베드나렉, 카일 워커-피터스, 알렉스 맥카시(GK)가 출전했다.

전반 2분 만에 사우스햄튼가 연달아 기회를 잡았다. 텔라의 크로스를 살리수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가 선방했다. 리바운드 볼을 아담스가 재차 슈팅했지만 역시 요리스가 몸을 던져 막았다.

사우스햄튼의 압박에 시달리던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0분 워드프라우스의 코너킥을 받아 잉스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사우스햄튼의 찬스를 계속됐다. 전반 38분 코너킥 리바운드 상황에서 베스테르고르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중앙으로 이어졌다. 텔라가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았다.

토트넘은 전반 40분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을 다이어가 직접 처리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전반 막판 토트넘이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서 올라온 크로스를 손흥민이 왼발로 공을 살짝 내줬다. 모우라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높이 뜨고 말았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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