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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결승골' 손흥민, 평점 7.7점으로 팀 내 2위...1위는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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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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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손흥민이 결승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각) 홈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순연 경기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전반 30분 대니 잉스에게 먼저 헤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토트넘은 후반 15분 가레스 베일이 박스 오른쪽에서 반대편 골대를 보고 감아 차는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45분엔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첫 20대 감독인 라이언 메이슨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한 손흥민은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좋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7.4점을 부여했다. 동점 골을 넣으며 활약한 베일에게는 이날 경기 최고점인 8.8점을 부여했다.

함께 공격진에 나선 루카스 모우라는 6.7점, 공격형 미드필더 지오반니로 셀소는 6.2점을 받았다.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도 6.2점을 받았고 탕귀 은돔벨레는 자주 볼을 빼앗기며 5.9점을 받았다.

양쪽 풀백 중 세르주 오리에가 높은 평점인 7.4점을 받았고 세르히오 레길론도 6.9점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백인 에릭 다이어와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6.5점을 받았고 위고 요리스는 전반 초반 선방 쇼를 선보이며 6.9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두 개의 슈팅 중 하나는 수비 블락에 막혔고 하나는 유효슈팅이었고 이것이 페널티킥 득점으로 연결됐다.

또한 손흥민은 7번의 드리블 시도 중 4번의 성공, 찬스 메이킹 1회, 볼 획득 5회를 기록했다. 특히 코너킥 전담 키커로 나서 두 번째 골 장면을 만드는 페널티킥 장면의 시작점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리그 15호 골을 넣어 자신의 단일 시즌 리그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했고 베일은 자신이 출장한 최근 세 번의 홈 선발 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선보였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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