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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TV사랑’ 왕종근, 출생의 비밀 “삼촌이 알고보니 父(ft.가사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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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근희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왕종근이 출생의 비밀에 대해 고백했다.

21일 전파를 탄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원조 아나테이너 왕종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왕중근은 “출생에 비밀이 있다” 라며 “초등학교 1학년 때 우리집 가사 도우미가 불러서 말했다. ‘지금 아버지 네 아버지 아니다, 삼덕동 삼촌이 네 아버지다. 숙모가 네 어머니다’라고 말해줬다”라고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을 전했다.

알고보니 친부모가 아닌 큰집에 자랐다는 것. 이어 왕중근은 “그 집이 큰집이었다. 낳자마자 엄마가 앓아 누우셨다. 젖을 못 먹으니 나도 아팠다. 그래서 (아버지가) 큰 형님한테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엄마가 낫고 나도 좋아졌는데 큰 아버지가 안 된다고 했다. 본인이 키우겠다고 아이를 달라고 하지 말라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왕종근은 “결국 가족회의 후 데리고 가라고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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