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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원나잇 자주해요?" 한현민에게 질문한 고은아…무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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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머니투데이

SBS플러스 '톡쏘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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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돌발 질문으로 모델 한현민을 당황시켰다.

21일 방송된 SBS 플러스 '톡쏘다'에서는 데이팅 앱에서 만난 두 얼굴의 남자에 대한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데이팅앱에서 처음 만난 남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곧 가게 문 닫을 시간인 10시가 다가왔다. 남성은 갈 곳은 많다며 자리를 옮기자고 제안했지만 사연자는 "처음 만난 남자와 잠자리는 하지 않겠다"며 거절했다.

하지만 남성은 사연자와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했고, 사연자는 "그렇다면 우리 집에서 딱 한 잔만 하고 가자"고 제안했다. 사연자의 집에 도착한 남성은 사연자의 몸에 손을 대며 스킨십을 시도했다. 이에 사연자가 거부하자 남성은 "먼저 유혹할 땐 언제고 내숭 그만떨라"며 "데이팅앱에서 만난 건 어느정도 예상한 것 아니냐"며 돌변했다.

사연을 듣고 난 한현민은 "처음 만났고 급한 게 아니지 않냐, 멈췄다면 여자는 더 호감을 느꼈을 거다"라고 말했다. MC 장성규도 이같은 의견에 동의했다.

그런데 고은아가 갑자기 한현민을 향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요즘 원나잇을 자주해요?"라고 질문해 그를 당황시켰다. 알고보니 고은아는 요즘 20대들에 대해 물은 것인데, 주어를 생략하고 말했던 것. 장성규는 한현민에게 "질문이 나왔기 때문에 답을 해달라"며 짖궂게 굴었다.

이어 장성규는 만약 사연자처럼 처음 만난 사람과 시간을 더 보내고 싶을 때 어떻게 했을 것 같냐고 패널들에게 질문했고, 개그우먼 이은형은 "모텔이나 남자 집에 가는 것보다는 저희 집에 부르는게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했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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