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리플 CEO “XRP 소각 가능성? 배제 안해” 外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시그니처뱅크, BTC 담보 대출 서비스 출시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 소재 암호화폐 친화 은행 시그니처뱅크(SBNY) 고위급 임원이 21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고객 대상 비트코인 지원 현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의 자산관리인(Custodian) 관련 논의를 진행 중으로, 대출 상품을 위해 피델리티(Fidelity), 코인베이스(Coinbase), 앵커리지(Anchorage), 비트스탬프(Bitstamp)와 협력한다는 설명이다. 해당 비즈니스는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시그니처뱅크의 경쟁사인 실버게이트(Silvergate)는 작년 6월 BTC 지원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리플 CEO “XRP 소각 가능성? 배제 안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 공동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인터뷰에서 보유 중인 XRP 소각 가능성 질문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현재 478 억 XRP(약 654억 달러 규모)가 에스크로 지갑에 락업되어 있다. 이어 “리플은 XRP를 포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그레이스케일을 언급, “XRP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체인링크로 XRP를 대체했다”고 비난했다.

[중국 암호화폐 앱 순위 급등...개인 투자 시장 청신호?]

암호화폐 강세장이 지속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중국 암호화폐 정보 앱들의 앱 마켓 내 인기 순위가 급등하고 있다. 4월 21일 기준 중국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커뮤니티 앱 비스제의 iOS 버전 애플리케이션은 전체 무료 앱 중 다운로드 수 255위, 금융 관련 카테고리에서 24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유력 경제 미디어 동방차이푸보다 높은 순위다. 중국 최대 증시 정보 앱 통화순이 3단계 위인 21위다. 이외에도 진서차이징, 훠싱차이징 등 앱 순위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재 중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금지하고 있다.

[美 하원, '혁신 장벽 철폐법' 통과...디지털 자산 워킹그룹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디지털 자산에 관한 조항을 포함한 소위 '혁신 장벽 철폐법'(H.R. 1602)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가 2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법안이 통과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디지털 자산 워킹그룹이 설립된다. 이와 관련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는 "해당 법안의 최우선 목표는 SEC가 언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관할권을 갖는지, 어떤 디지털 자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지, 어떤 상황에 CFTC가 최종 결정권을 갖는지, 어떤 디지털 자산이 상품으로 분류되는지 등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재단 커뮤니티 총괄 허드슨 제임슨 사임]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 커뮤니티 총괄 허드슨 제임슨(Hudson Jameson)이 사임했다. 지난해 12월 말 허드슨 제임슨은 “베를린 하드포크(6월 예정) 이후 이더리움 개발자 팀 베이코(Tim Beiko)가 이더리움 재단 커뮤니티 총괄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6월 재단에 합류했다.

[노르웨이 국세청, 암호화폐 수익 세금신고 강조… 미신고시 추가 과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세청(NTA)이 암호화폐 보유자에게 세금신고 마감일인 4월 30일 전에 신고를 완료할 것을 강조했다. NTA는 2020년 암호화폐 보유 혹은 매도한 납세자 중 해당 사실을 신고서에 입력하지 않을 경우, 추가 세금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는 암호화폐 수익에 22%의 세금을 매긴다. 암호화폐 투자로 손실이 발생할 경우, 2020년 세금 신고서 기준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관련 거래소의 암호화폐 보유 및 거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코인니스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