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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현충원 참배한 윤호중 "박원순·오거돈 피해자님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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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회의 #여당 발제

[앵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오늘(22일) 고 박원순 시장 성희롱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당선된 후 처음으로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였는데요. 윤 비대위원장은 피해자를 피해자'님'이라고도 불렀는데요. 관련 소식을 류정화 반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제가 지금은 이렇게 정장차림이지만, 사실 주말엔 청바지에 티셔츠를 즐겨 입습니다. 혹시나 누가 알아볼까 봐, 하는 연예인 병에 걸린 건 아니고요. TPO라고 하죠.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옷을 입은 겁니다. 사실, TPO의 표본, 바로 복 국장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정장 차림이지만, 평소 사무실에선 컬러풀한 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특파원 때는 이렇게, 워싱턴의 쌀쌀한 날씨를 반영한 빨간 목도리를 하고, 친구를 만날 땐 당연히 티셔츠죠. 또 크리스마스엔 산타복장도 하는데요. 이 사람도 한번 볼까요. 귀마개에 자주색 목도리로 시선강탈한 최종혁 전 반장, 이 모습만으로 코로나 상황을 알긴 어렵지만 추위에 떠는 의료진의 고충은 확실히 전달이 되네요. 지금 보니까 더 추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