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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미산장' 음문석, 중3 무작정 서울 상경 "넉넉하진 않지만 행복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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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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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수미산장' 음문석이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22일 방송된 SKY-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 음문석은 춤이 멋있어 고향에서 서울로 상경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음문석은 "중3때 춤추면서 서울로 올라왔다. 단지 춤이 멋있어서 무작정 상경했다"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보통 나올 때 집에 있는 돈을 가지고 나오는데 혹시 그랬냐"고 물었고, 음문석은 "아니다. 저희 집이 넉넉하진 않지만 행복한 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버지한테 서울가겠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그려' 한 마디 했다. 알고 보니 아버지도 제 나이 때 어린 나이에 상경하셨더라"며 아버지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음문석은 "서울역에 내리면 고동색 건물이 보이는데 저는 서울역에 도착해서 휴대폰 번호를 가족빼고 다 지웠다.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SKY-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은 타인의 시선, 숨 막히는 스케줄을 벗어나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찐팬과 함께 단 하루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어렸을 적 동화책에서 본 깊은 산 속 '수미산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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