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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우빵아~" 조인성, 건강 걱정해 주는 김우빈에 흐뭇 (어쩌다사장)[엑'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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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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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인성이 자신을 걱정하는 김우빈의 연락에 흐뭇해 했다.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배우 윤시윤, 동현배가 알바생으로 합류한 가운데 김우빈과의 깜짝 전화 연결이 전파를 탔다.

박인비가 떠난 8일 차 아침, 조인성은 이른 아침부터 김우빈과 통화를 했다. 그는 김우빈의 전화에 "우빵아"라는 애칭으로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조인성은 "허리가 아파서 복대를 찼다"며 "나 화천 사람 다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인성은 통화를 마친 뒤 "우빈이한테 전화가 왔네. 이제 건강해져서 내 몸 걱정을 다 한다"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윤시윤과 동현배가 새로운 알바생으로 찾아왔다. 두 사람은 어린이 손님을 위한 과자, 젤리류를 미리 준비하고 추천하며 맞춤 판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윤시윤은 핸드폰으로 목록을 찍으며 빠른 회전을 강조했다. 완벽한 업무 분담으로 청소까지 하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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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핸드폰 게임을 하느라 밤에 잠을 안 잔다는 아빠의 고민에 '키'가 새로운 주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태양의 형이기도 한 173cm 동현배는 "한 번은 후회하더라"며 "작은 것도 장점이 많다. 머리 조심하라는 곳에서 조심해본 적이 없다. 내가 집에서 제일 크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187cm 조인성은 "나는 맨날 머리 조심한다. 버스에 내가 좋아하는 여고생이 탔다. 잘보이고 싶어서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 모자의 끝 부분이 버스 문에 걸려 넘어질 뻔했다"는 에피소드로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했다. 지난해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다. 최근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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