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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비트코인 국내 가격 한때 5000만 원대까지 내려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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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알트코인 거래량은?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3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센터 시세 전광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의 시세들이 표시되어 있다. 이날 빗썸에 따르면 지난달 빗썸 원화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19만6천530개 거래됐다. 이는 올해 1월(33만1천272개) 거래량 보다 40.1% 감소한 수치다. 이를 두고 거래소 업계에서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으로 가상화폐 거래가 옮겨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21.4.13 ondol@yna.co.kr/2021-04-13 15:55:4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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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이 한때 5000만 원대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오전 8시 43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6038만7000원이다.

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7시 54분께 5790만 원까지 떨어졌다.

다른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코인당 6076만3000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도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5911만1000원까지 내렸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종종 언급해 화제가 된 가상화폐 도지코인은 1코인 가격이 309원으로 하락했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 가격은 지난 19일 오후 7시쯤 1코인당 575원에 달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가상자산에 투자한 이들까지 정부에서 다 보호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가상화폐는 내재가치가 없는 "인정할 수 없는 화폐"라고 규정했으며, 오는 9월 가상화폐거래소가 대거 폐쇄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이투데이/박소은 기자(gogum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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