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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내 폭행 발생, ‘베테랑 선수가 후배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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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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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남자프로농구 현대모비스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뉴시스’의 단독 기사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소속 베테랑 선수 A가 후배 선수 B를 폭행했다. B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건은 지난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모비스는 KGC인삼공사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패배하면서 2020∼2021시즌을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이라 그대로 해산해야 했지만 한 시즌을 마무리한다며 반주를 겸한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27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여기서 문제가 터졌다. A는 음주 상태로 B, C, D, E 등 총 4명의 선수를 때렸다. B의 경우 눈 주위를 맞아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B는 오는 6월 도쿄올림픽 남자농구 최종예선 엔트리에 포함이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인데 이번 부상으로 선발이 불투명해졌다.

A는 공식 입장을 밝히는 것보다는 사과가 먼저라는 반응을 보였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현대모비스 농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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