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스포츠계 사건·사고 소식

삼성, 소속선수 음주운전 공식 사과...“머리 숙여 사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삼성, 소속선수 음주운전 공식 사과...“머리 숙여 사과”



소속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지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구단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 농구단은 1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소속 선수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삼성 소속 모 선수는 지난 4월 7일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옆 차선 차량을 들이받고 신호 대기 중이던 또 다른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선수는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삼성 농구단의 공식 사과문 전문.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입니다.

어제 저희 구단에서 한 선수의 음주운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팬 여러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구단은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 징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겠으며 향후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구단 내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삼성썬더스농구단 일동-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