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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드, 코로나19 확진…웰스파고 챔피언십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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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브렌던 토드.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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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브렌던 토드(미국)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달러)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PGA 투어는 5일(한국시간) “코로나19에 걸린 토드를 대신해 J.J 스파운(미국)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PGA 투어에서는 최근 2주 사이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회에 나오지 못한 선수는 선수 5명으로 늘게 됐다.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에서는 티럴 해턴(잉글랜드),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윌 고든, 브라이스 가넷(이상 미국) 등 4명이 코로나19 때문에 불참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PGA 투어가 지난달 선수들에게 ‘7월부터 대회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공지했지만, 8월까지 검사를 계속하기로 방침을 바꿨다”고 보도했다. 또 PGA 투어는 백신 접종을 마친 선수나 캐디에게는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해주기로 한 바 있다.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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