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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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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도 블록체인 사업? 피어테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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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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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가 실물 기반 자산 디지털 자산화를 위한 블록체인 메인넷 기술 사업을 한다. SK C&C는 피어테크와 손잡고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디지털 자산화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위해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인가도 추진하기로 했다.

    피어테크는 컨소시엄의 주관사. 컨소시엄에서 발행되는 NFT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발행, 유통, 커스터디를 제공한다. SK C&C는 실물 기반 자산 디지털 자산화를 위한 메인넷, 플랫폼 기술을 제공한다. 본 컨소시엄에는 디지털 자산의 기준 가격을 제공하는 역할로 미래에셋펀드서비스도 참여해 있다.

    최철 SK C&C 블록체인플랫폼 그룹장은 “2019년부터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비해 실물 자산 디지털화 PoC를 수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NFT 발행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커스터디에 전문성을 인정 받은 금융기술사 피어테크와 힘을 합쳐 과감한 실행력과 속도로 디지털 이노베이션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환 피어테크 대표는 “자산가치가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 자산화돼 글로벌하게 유통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거대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금융혁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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