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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끝없는 부동산 전쟁

서울 집값 0.23% 상승…안정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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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28%→ 0.23% 상승

전셋값 0.17% 올라 3월 이후 안정세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23% 오르며 지난주 0.28%보다 상승폭이 축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자료=KB리브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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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3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28%) 보다 줄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0.47%), 도봉구(0.45%), 강북구(0.40%), 금천구(0.39%), 구로구(0.30%)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36%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43%보다는 소폭 낮아지면서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완만해지고 있다. 동두천(1.09%), 시흥(1.00%), 안산 상록구(0.86%), 안산 단원구(0.67%), 의왕(0.60%) 등이 큰 폭 올랐다.

인천(0.50%)은 남동구(0.85%), 부평구(0.84%), 중구(0.62%), 연수구(0.48%) 등이 상승했다.

전셋값은 서울은 0.17%를 기록하며 3월 이후 계속적으로 0.1%대의 안정을 보이고 있다. 강북구(0.55%), 도봉구(0.43%), 구로구(0.42%), 중구(0.40%), 강서구(0.33%)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18%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28%)도 상승률이 줄어들었다.

경기도에서는 시흥(1.08%), 구리(0.52%), 양주(0.51%), 동두천(0.42%), 고양 일산동구(0.38%), 파주(0.30%), 군포(0.26%)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남동구(0.56%), 미추홀구(0.4%), 중구(0.31%), 서구(0.27%), 부평구(0.22%) 등이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84.9)보다 소폭 높아지면서 87.1을 기록했다. 매수심리가 아주 조금씩 더디게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100 아래를 계속 기록하면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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