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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레슬링 간판 김현우도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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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33)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올림픽 쿼터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대회 출전도 못 한 채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한국 레슬링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류한수(67㎏급)·김민석(130㎏급) 두 명만 도쿄올림픽 티켓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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