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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조민아 "임신 9개월차에 토덧…남편이 끼니 준비+머리 감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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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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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민아는 11일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일하고 밤늦게 들어와서 아무리 피곤해도 마사지해주고 잠자기 전 새벽에 계란 삶고, 고구마랑 감자 쪄놓으며 다음 날 제가 먹을 끼니를 준비해주는 허니베어. 임신 9개월차인 지금도 매끼 토덧 앓이 중이라 아직까지 입덧약을 먹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혼자 머리 감는 게 힘들어서 오늘 아침엔 출근 전에 신랑이 머리도 감겨줬다. 머리 감겨주면서 이마에 입 맞춰주고 머리 헹궈주면서 눈에 쪽쪽. 키도 무척 큰 사람이 허리 굽히고 머리 계속 들고 감겨주느라 허리 아팠을 텐데도 오히려 내가 힘들었을까봐 더 챙겨주는 신랑 진짜 최고"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허니베어가 손과 발이 되어주고 하나하나 챙겨주고 사랑 듬뿍 줘서 이 시기를 나름 잘 버텨내고 있다. 자기야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조민아는 글과 함께 남편이 미리 준비해놓은 삶은 계란과 찐 고구마 사진을 올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혼인신고를 한 뒤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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