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S종합] '강철부대' UDT 김상욱, 홀로 특전사 4명 올킬... 괴력의 사나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강철부대' UDT 김상욱의 괴력이 드러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부대의 생존이 걸린 야간 연합 작전이 진행됐다.

이날 SSU와 특전사의 참호격투에서는 긴장감이 흘렀다. 특전사 박도현이 SSU 황충원을 견제하는 사이 다른 SSU 팀원들은 속수무책으로 아웃당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특전사 팀 4명과 SSU 대장 황충원 만이 남은 시점에서 황충원은 특전사 대장인 박준우에게 달려들었다. 황충원은 "특전사가 4명이 남았을 때 여유가 있더라. 그때 모든 걸 끌어 모아서 대장만 끌어안고 나가자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준우를 제외한 특전사 팀원들은 황충원의 다리를 들었고, SSU의 대장인 황충원마저 아웃됐다. 이로써 특전사 팀은 참호격투에서 승리했다.

다음은 707과 UDT의 참호격투였다. 그러나 707 이진봉은 참호격투 대결에 앞서 "707은 강력한 베네핏을 포기하고 본 미션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라며 미션 포기를 선언했다. 인터뷰에서 이진봉은 "참호격투는 체력 소모가 크고, 무엇보다 본 미션이 아니었다. 어설프게 할 바에는 탄을 아껴두자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이에 UDT는 707의 포기를 승인했다. UDT 육준서는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들의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믿었다"라고 말했으며, UDT 김범석은 "우리 팀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았다. 참호격투는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부전승으로 올라갈 경우 육탄전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UDT가 부전승으로 올라간 가운데, 육탄전의 마지막 미션인 타이어 격투가 공개됐다. 선봉은 UDT 김상욱과 특전사 김현동이었다. 김상욱은 자세를 낮추며 깃발에 금새 가까워 졌으나, 김현동 또한 괴력을 발휘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UDT 김상욱은 다시 힘을 내 깃발을 차지해 승리했다. UDT 김상욱은 두 번째 대결에서 단 3초 만에 특전사 정태균을 패배케 했으며, 박도현 또한 손쉽게 눌렀다.

스타데일리뉴스

채널A '강철부대' 방송 캡처


특전사의 마지막 도전자는 박준우였다. 김상욱과 체급 차이가 큰 박준우는 "힘으로는 당연히 안 될 것으로 판단했기에 그것을 조금 흔들어보려 노력했다"라며 반동을 이용해 무게중심을 낮춘 김상욱을 흔들었다.

앞서 꽤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던 김상욱이지만, 박준우와의 대결에서는 어려움을 보였다. 그는 "제일 위협적이었다"라며 "힘을 당기기만 하는 게 아니라 힘을 줬다가 당겼다가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상욱은 이번에도 승리하며, 특전사 4명을 올킬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이후 김상욱은 패배해 누워있는 박준우 옆에 함께 드러누웠다. 이에 박준우는 김상욱의 볼에 뽀뽀해 전우애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육탄전이 종료된 후 승리한 UDT는 함께할 연합팀으로 SSU를 선택, 야간 연합 작전에서 해군 대 육군의 대결을 기대케 했다.

한편 채널A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