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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종합] '보이스킹' 홍석천, 부캐 '홍유'로 변신 '열정 넘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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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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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홍석천이 열청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68명의 진출자가 2라운드 1:1 지목 대결을 펼쳤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로 김신의와 김종국이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 김신의는 "저도 다 계획이 있다. 멋진 무대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남진의 '님과 함께'를 선곡해 '록스피릿'을 선보였고, 김신의는 청중평가단에 265점을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다음 무대인 김종국은 "정말 연습 많이 했다. 김신의씨가 아니었으면 이만큼 하지 않았을 거다"며 비장함을 드러냈다. 이어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곡해 멋진 가창력을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155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로 김종국은 총점 757점, 김신의는 922점을 받아, 김신의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박사와 선율이 승부를 겨뤘다. 이박사는 선율에 "나이를 보니까 내가 아직 할 일이 많다. 내가 좀 더 해 먹어야겠다"며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선율은 "제가 아직 무대를 많이 못서봤기 때문에 이제는 선생님이 양보할 때가 되지 않았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박사는 박군의 '한잔해'를 선곡해 흥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 평가단에 160점을 받았다. 이어 선율은 마야의 '진달래꽃'을 선곡해 이박사와 반전된 매력을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65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로 이박사는 총점 805점, 선율은 총점 928점을 받아 선율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힙합 레전드' 양동근과 '12세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 세기를 넘은 승부를 펼쳤다. 양동근은 "가장의 무게에 대해서 아냐. 삼촌은 집에 세명의 아이들이 있다. 성온이는 친구들하고 공부하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성온은 "저도 처음에 삼촌이 누군인지 몰랐다. 우리나라 속담에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 아시냐. 작은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보여주겠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박성온은 서지오의 '돌리도'를 선곡해 멋진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고, 청중 평가단에 215점을 받았다. 이어 양동근은 나훈아의 '잡초'를 선곡해 이전 힙합 무대가 아닌 트로트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80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로 양동근이 총점 922점, 박성온이 총점 866점 받아 양동근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팝핀현준과 김용진이 일대일 매치 승부를 가렸다. 팝핀현준은 "춤을 추시는 예술가 중에 Sadeck waff라는 분이 있는데 많은 영감을 받았다. 저는 사람의 감성에 대한 이야기로 오무자했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을 선곡해 한편의 영화같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310점을 받았다.

이어 김용진은 "저 역시 비장의 무기를 소유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용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폭팔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에 310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로 팝핀현준이 992점, 김용진이 985점을 받아 팝핀현준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리누와 김동희가 일대일 매치 승부를 펼쳤다. 리누는 "저도 고등학생 때 복싱 선수였다. 복싱으로는 지겠지만, 무대에서 만큼은 노래로 날개를 꺾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김동희는 "제 특기는 상대를 실신시키는 거다. 제 노래로 실신시켜드리겠다"며 맞받아쳤다.

이어 리누는 김태우의 '사랑비'를 선곡해 시원한 고음을 선보였고, 청중 평가단에 310점을 받았다. 이어 김동희는 임재범의 '비상'을 선곡해 청중평가단에 240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 리누가 970점, 김동희가 873점을 받아 리누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박강성과 조장혁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박강성은 "왜 저를 지목했는지, 둘 중 하나는 집으로 돌아갈 텐데. 그러면 노래를 더 못하지 않냐"며 아쉬워 했다. 박강성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선곡했고, 멋지게 리듬타며 라이브 최강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청중평가단에 325점을 받으며 조장혁에 부담감을 안겼다.

조장혁은 "딱 하나만 준비했다. 즐기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장혁은 송창식의 '한번쯤'을 선곡해 호소력 깊은 무대를 선보였고, 청중 평가단에 310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 박강성이 1014점을 받았고, 조장혁이 991점 받아 박강성이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강지섭과 이광호가 양보없는 승부를 펼쳤다. 강지섭은 크러쉬의 'beautiful'을 선곡해 듣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했고, 청중평가단에 125점을 받았다. 이어 이광호는 티삼스의 '매일 매일 기다려'를 선곡해 폭발적인 '록스피릿'을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325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 이광호가 998점, 강지섭이 745점을 받아 이광호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강청광과 김동명이 좋은 승부를 했다. 강청광은 "노래로는 질 수 있어도 열정과 패기로는 질 수 없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캔의 '가라가라'를 선곡해 청중평가단에 175점을 받았다. 김동명은 "퍼포먼스는 눈에 보이는 거고 감정선은 들리는 거다. 저는 들리는 거로 승부를 걸었다"며 무대에 올랐다. 김동명은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해 애절한 고음을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35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 김동명이 882점, 강청광이 784점을 받아 김동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종서와 강성진이 경합했다. 강성진은 김종서의 '남겨진 독백'을 선곡해 정공법을 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멋진 가창력을 보이며 청중평가단에 180점을 획득했다. 이에 김종서는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해 평소 부르던 감성과 다른 매력을 선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95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 김종서가 962점, 강성진이 800점을 받아 김종서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홍석천이 카우보이로 변신했다. 홍석천은 심신의 '욕심쟁이'를 선곡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멋진 가창력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댄스를 추가해 보는 이의 시선을 빼앗으며, 청중평가단에 180점을 받았다. 이어 김도현은 남진의 '나야 나'를 선곡해 여유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청중평가단에 210점을 받았다. 최종 점수 홍석천이 810점, 김도현 847점을 받아 김도현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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