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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특급전사 부대' 뽑는다더니…부대원 많으면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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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육군이 특급 전사들을 양성하겠다면서 올해 초부터 100일 동안 헬스뿜뿜이라는 특별한 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달리기나 팔굽혀펴기를 해서 기준을 통과했는지 평가하는 것인데, 최종 결과는 실력과 달랐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잘 뛰고, 잘 쏘는 군인, 그중 정예가 특급전사입니다.

3km 달리기 12분 30초, 윗몸일으키기 2분에 86개, 팔굽혀펴기 2분에 72개 등이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