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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코로나19 확진 판정... 클루이베트르 퀴라소 임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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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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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거스 히딩크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패트릭 클루이베트르가 퀴라소 임시 사령탑에 선임됐다.

네덜란드 공영방송 NOS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회복 중에 있으며 히딩크 감독 대신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FC바르셀로나 아카데미 디렉터가 퀴라소의 임시 사령탑을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퀴라소 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회복을 기원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해 8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인 퀴라소 대표팀의 사령탑에 올랐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를 목표로 삼았다. 퀴라소는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카리브해 1차 예선 C조에서 선두에 올랐고, 2차 예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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