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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네이버에서 손쉽게 ‘공식판매처’ 타이틀을 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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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등에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광고 알고리즘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네이버는 올해 6월 1일부터 쇼핑 브랜드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쇼핑 검색광고-쇼핑 브랜드형은 네이버 쇼핑 브랜드 패키지에 가입된 브랜드사 전용 광고상품으로, 브랜드 공식몰을 운영하는 브랜드사가 브랜드 콘텐츠와 제품 라인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메시지는 물론, 이미지/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와 제품 라인업을 쇼핑 검색 영역에서 홍보할 수 있어, 쇼핑 브랜드형을 이용하지 않고 홍보할 경우, 이를 이용하는 업체보다 검색이 후 순위로 밀리거나 상대적으로 홍보 내용/영역이 빈약하여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쇼핑 브랜드형의 진행이 가능한 광고주는 네이버 쇼핑 브랜드 패키지에 가입된 브랜드사에 한한다.

네이버 쇼핑 브랜드 패키지란 브랜드 제조사에서 직접 네이버 쇼핑 내 자사 브랜드 정보를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쇼핑의 부가 서비스를 말한다.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 후, 브랜드 권한을 신청하여 승인되면 브랜드 패키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 패키지 가입 시, 공식 판매처로 자동 노출되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네이버 브랜드 패키지는 브랜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브랜드 상표권을 보유한 브랜드 제조사 본사에만 권한이 부여된다. 만약 해외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 국내 독점 계약을 했다면 ‘브랜드 대행사’ 자격으로 권한을 신청할 수 있다.

브랜드 본사이건 브랜드 대행사이건 브랜드 패키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상표권 등록증이 공통적으로 필요하므로, 네이버 브랜드 패키지를 위해서는 빠른 상표 출원과 빠른 등록은 필수라고 하겠다.

특히, 하드웨어 제조업을 하는 기업의 경우, 시제품이 완성되어 있다면, 특허청에 우선심사를 신청하여 약 2~4개월이내에 상표등록을 받을 수 있다. 우선심사는 상표출원을 했다고 해서 아무나 받아주는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조건들이 있으므로 반드시 상표출원 전문가인 상표변리사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진행하는것이 좋다.

네이버에서 쇼핑몰을 운영하고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분들이라면, 상표권에 조금만 더 신경을 쓰기를 권한다.

상표권을 확보한 상태라면, 손쉽게 “공식” 타이틀을 달 수 있음은 물론이고, 다양한 컨텐츠 홍보가 가능한 브랜드 패키지 및 쇼핑 브랜드형 광고를 꼭 활용하여 사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문 : 네이버에서 손쉽게 “공식판매처” 타이틀을 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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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소개 : 노지혜 BLT 파트너 변리사는 국내외 대기업 상표 및 디자인의 국내 및 해외 출원 업무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상표 및 디자인 분쟁 관련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 산업재산권 분쟁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중소기업의 상표, 디자인 출원 업무 및 관련 컨설팅 업무를 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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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외부기고(contribution@plat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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