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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번엔 확실히?"..한예슬, 김용호 공개 저격→과거 제보 받았나 "2차 썰 고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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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배우 한예슬이 유튜버 김용호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2차 썰 공개 영상을 예고했다.

20일 오후 한예슬은 개인 SNS에 "2차 썰 고고? (Feat. 김용호 제보)"라며 팬들에게 '예' 혹은 '아니오'를 고를 수 있는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한예슬은 비슷한 방법으로 유튜버 김용호 연예부장을 공개 저격한 바. 한예슬은 "김용호 씨 READY FOR SECOND ROUND? 이번엔 저 확실히 보내주시는거죠? 기다리다 지침ㅠ"이라며 김용호의 라이브 방송을 기다리고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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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예슬은 각종 사생활 관련 폭로, 루머와 관련해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법적 대응을 시작한 것. 한예슬은 국내 유력 로펌과 손잡고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한 폭로 당사자들에 대한 고소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한예슬은 지난 4일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예슬 씨에게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허위사실 유포와 무차별한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자 한다. 지난 2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 씨의 다양한 허위사실들이 유포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 무차별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한예슬 씨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오히려 더 왜곡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 당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 법적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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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김용호 연예부장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용호는 "언론의 부추김에 그리고 여론에 밀려 한예슬이가 결국 법적 대응을 결정했나 봅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라이브 방송 기대해주세요. 더 구체적인 증거들을 공개합니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용호는 "그 방송 이후에도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저는 서울 강남 경찰서와 버닝썬-무인 클럽과의 유착 관계를 다시 한번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부디 이번 한예슬의 고소가 버닝썬 마약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치열하게 취재하겠습니다"라며 한예슬의 과거를 계속해서 폭로하겠다는 입장을 굳혔다.

김용호 연예부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깜짝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한예슬도 김용호의 폭로에 반격할 준비를 끝낸 듯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날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과연 오늘(20일) 한예슬과 김용호는 각자 어떤 주장을 펼치며 얽히고설킨 갈등을 끝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seunghun@osen.co.kr

[사진] 한예슬 SNS,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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