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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선녀들' 표창원 "대학생들이 날 타깃, 포교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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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심리 동아리 만나
범죄는 믿음으로?
"집념 있으면 목숨 걸어"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텐아시아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 사진 = M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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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범죄 심리 전문가 표창원이 포교를 당할 뻔했던 일화를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출연했다.

표창원은 사이비 종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대학생들이 찾아와서 범죄 심리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만남을 요청해서 기특한 마음에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글을 봤는데, 나중에 '범죄는 믿음으로' 등의 이상한 내용이 있더라. 나를 타깃으로 포교를 하는 거였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지 심리 대가 김경일은 "자신만의 신념, 집념이 있는 사람들이 정말 자기 거를 제대로 건드리는 걸 만나면 거기에 목숨을 건다. 건드릴 확률이 떨어져서 그렇지, 신념이 두렷하고 명확한 사람들을 건드린다면 포교당할 수도 있는 일이다"라고 전했고, 표창원은 "범죄를 없앨 수 있는 영적인 방법이 있다면 솔깃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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