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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화이자 백신 특혜 접종 논란...당진시 보건소장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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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미국 출장 이유로 30대가 화이자 백신 접종

보건소장 지시로 접종 이뤄져…폭언·압박 행사 주장도 제기

관련 부처에서 접종 승인 못 받았지만 보건소 문의 후 접종

당진시보건소장 "잔여 백신 활용한 접종"

[앵커]
충남 당진에서 보건소장이 해외 출장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지시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센터 CCTV로 보건소장이 직원들을 감시해 인권 침해를 당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는데, 당진시는 긴급 인사위원회를 열고 보건소장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낙농축협 30대 직원 A 씨가 충남 당진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건 지난달 26일 3시 반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