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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신박한 정리' 허경환, 이사 앞두고 집에 대한 '권태기'...정리로 극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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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신박한 정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허경환이 이사를 앞두고 정리에 손을 놓게 돼 눈길을 끌었다.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허경환의 집 공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허경환의 집을 찾았고 입구 부터 꽉찬 신발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박나래는 허경환을 향해 "깔끔한 스타일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먼지 하나 없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리정돈은 어느 정도 하고 살다가 최대 위기가 왔다"며 "이사를 간다는 생각에 하나 둘 손을 놓다가 쌓이다 보니 정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부터 집 정리도 하기 싫고 어차피 떠날 집인데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허경환은 "이 집은 잘못한 게 없다"며 "대출 실패로 이사 갈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또 허경환은 "전에 장영란과 통화했는데 '신박한 정리'를 하면 이사 안 가게끔 만들어 준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짐이 많은 편도, 모으는 편도 아니라 어쩌면 통편집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포화 상태인 집은 티가 나는데 우리집은 포화 상태가 아니다"며 "만약 정리 실패하면 SNS에 실패했다고 올리고 난 이사갈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허경환의 집을 둘러봤다. 허경환의 집 거실에는 레고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이에대해 허경환은 "이게 역사가 있는건데 이 시리즈 중에 1번이고 이게 300만원이다"며 "마을을 이루면 엄청 크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경환의 거실은 레고로 가득했다. 허경환은 "이게 역사가 있는건데 이 시리즈 중에 1번이고 이게 300만원이다"며 "마을을 이루면 엄청 크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의 안방도 공개됐다. 허경환의 방에는 화장품이 가득 쌓여 있었다. 이에 허경환은 "이미 한번 정리를 한 거다"고 말했다. 신애라가 유통기한을 걱정하자 허경환은 "그거 무릎에 바른다"며 "바를거니까 손대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피부미용과 출신이기 때문에 화장품 같은 걸 잘 못 버린다"고 털어놨다. 허경환의 주방도 수납장이 꽉차 있었다. 이에 허경환은 주방 때문에 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허경환은 특히 드레스룸 정리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드레스룸 정리를 하다가 허경환은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할 때 입었던 옷을 발견했다. 이에 허경환은 "레크리에이션 할 때인데 15년도 넘은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여자팬 많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허경환은 "키다리 삐에로를 한 적이 있었는데 분장을 얼굴 보여주려고 일부러 덜 한적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허경환은 "그런데 갑자기 세븐 공연이 있던날 세븐이 오니까 다 몰려가더라"며 "그때 내가 여기서 안주할 게 아니라 서울로 가야하겠구나 싶어서 오디션을 본거다"고 말했다.

이후 허경환의 집은 정리가 됐고 이전과 달리 홈카페 처럼 변한 깔끔한 모습이 됐다. 이에 허경환은 감탄하며 "여기 우리집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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