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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검찰, '재판개입' 임성근 前 부장판사 2심도 징역 2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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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일선 재판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탄핵 심판을 받는 임성근 전 부장판사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임 전 부장판사에게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임 전 부장판사의 범행으로 공정한 재판을 받을 당사자의 권리가 침해됐고 사법부 신뢰가 중대하게 손상됐는데도 1심 법원이 기계적 판결로 또 한 번 국민을 실망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