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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매츠, 격리 마치고 복귀…"선발 로테이션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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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회복…60개의 라이브 피칭도 소화

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티븐 매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티븐 매츠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 스티븐 매츠(30)가 복귀했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 넷은 25일(한국시간) "매츠는 팀에 합류했다"며 "오늘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60개의 라이브 피칭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좌완 투수 매츠는 곧바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매츠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양성 증상을 보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그는 15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된 채 치료를 받았다.

열흘 동안 심각한 증세를 보이지 않은 매츠는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했고, 라이브 피칭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했다.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 보강을 위해 뉴욕 메츠와 트레이드로 매츠를 영입했다.

매츠는 올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 중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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