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 24시간 동안 500만 명이 서명하면 재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15년 전 이맘쯤 돌았던 문자 메시지를 아시나요? 2006년 독일월드컵 스위스전 '오심 논란'으로 번졌던 500만 서명 재경기 루머인데요. 당시 FIFA 공식 홈페이지는 수많은 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해 서버가 마비됐고 한국에서 들어오는 IP주소를 차단하기도 했는데요. 위와 같은 500만 서명 재경기 규정은 없었고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최근엔 VAR이 있어 이런 일이 생기기 드물어졌는데요. 2006 독일월드컵 때 돌았던 재경기 루머를 〈스포츠머그〉에서 재조명했습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박진형 PD,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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